[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여행 기업 ㈜온라인투어가 서울시에서 주관하고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진행한 '100대인터넷 쇼핑몰 만족도 평가' 여행부문에서 85.15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 쇼핑몰간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제공 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쇼핑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2017년 시간당방문자수가 많은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소셜커머스,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도서, 식품,여행, 티켓 등 12개 분야로 분류해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등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온라인투어는 소비자보호평가에서 50점 만점 중48점으로 5개 여행사 중 최상위를 차지했다. 해당평가 부문은 개인정보보호정책, 청약철회,구매안전서비스, 보안수준, 고객불만게시판 등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14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됐다. 또한 소비자 불만의 처리수준 및 처리기일을 평가하는 피해발생평가에서는 10점 만점을 받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잘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온라인투어관계자는 "온라인투어가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비롯해 체계적인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여행사 최초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취득, 고객상담과 예약에 대한 실시간 통합관리를 위한 자체ERP 및CTI 시스템구축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다각도 힘써온 것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며 "이번 1위선정에 만족 하지 않고 취약한 부분으로 평가 받은 항목에 대해 보완하여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고객불만처리 뿐만 아니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개선에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투어의 인터넷쇼핑몰만족도 종합평가 점수는 지난 2015년에는 82.4점, 2016년에는 83.8점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85.2점을 받아업계 1위로 선정 됐다.

cjs1210@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