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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뜨겁게 달군 '인기 급상승 여행지'는 어디?
2018년을 뜨겁게 달군 '인기 급상승 여행지'는 어디
이인영|승인2018.11.05 13:36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온라인투어가 고객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검색 증가율이 급상승한 인기 여행지 10곳을 공개한다.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불리는 팔라완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잘 보존된 생태계 등 휴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다. (사진= GettyImagesBank 제공)

전년 대비 검색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여행지로는 필리핀의 팔라완(758%)과 베트남의 푸꾸옥(398%)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 두 곳은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휴양지로 지난 4월 보라카이가 환경문제로 폐쇄됨에 따라 대체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의 태항산이 354%로 3위에 올랐으며 일본 북큐슈 지역이 194%로 4위, 프랑스 파리가 183%의 증가율을 보이며 5위를 차지했다. 다낭, 푸꾸옥과 더불어 인기 급상승 중인 베트남의 나트랑 또한 173%라는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이며 6위에 올랐다. 이어 중국 황산(141%), 미얀마(126%), 몽블랑(121%), 이태리(105%) 역시 2018년 많은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지역으로 꼽힌다.

2018년 인기가 급증한 여행지 10곳은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여행지부터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여행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으며 이는 고객들의 여행 취향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열 곳 중 70%의 여행지가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중심의 근거리 여행지로 집중됐다는 점 역시 주목 할 만하다. 이는 전년 대비 긴 연휴가 적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이외에도 나트랑이나 팔라완 지역의 신규 노선 취항과 여행지를 조명한 다양한 방송프로그램도 인기 급상승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미리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얼리버드형 여행객들을 위한 'HAPPY WINTER FESTIVAL' 프로모션의 경우 다양한 유형별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liy@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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